두뇌활동에 좋은 약재와 식품
1. 기억력을 좋게하는 한방 약재로는 원지, 산조인,
백자인, 창포, 용골, 모려, 복령 등이 있다.
① 산조인(酸棗仁)
산조인은 신경강장제이다.
불면을 동반하는 건망증에 특히 효과가 있다.
산조인은 우리 나라가 원산지는 아니다.
중국이 원산지인데 열매가 크고 실한 광도안과
얇고 쭉정이 같은 것이 많이 섞인 월남산이 있다.
광동산이 상품이다.
광동산은 볶지 않았는데도 볶 은 듯이 검은 느낌이 많이 난다.
광동산은 시중에서 '원산조인'이라고 유통된다.
원산조인이 더 효과가 좋다.
② 창포(菖蒲)
창포는 석창포(石菖蒲)의 뿌리와 줄기로써 방향성(芳香性)이 있다.
보통 위를 튼튼히 하는 약(健胃劑)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중국에서는 성신건뇌약(醒神建腦藥)으 로 유명하다.
정신을 맑게 하여 기분을 안정시키고 두뇌 활동을 좋게 하는
약이기도 하 다.
건망증과 기억력 감퇴에 효과가 있다.
안신정지환(安神定志丸)과 같이 원지, 복령과 함께 사용한다.
글자 그대로 돌 위에서 자란 것이 좋은데 '
구절창포(아홉 매듭진 창포 )'를 상품으로 여긴다.
이는 그만큼 주름이 많이 갔다는 이야기인데 시중에 유통되는 사
창포는 긴 뿌리를 잘라서 나오기에 아홉 매듭을 볼 수는 없지만
겉 껍질에 주름이 많으 면 많을수록 상품으로 친다.
속 색이 하얗고 주름이 촘촘하게 있는 것이 좋다.
복령
영월과 제천에서 많이 난다.
특히 화전밭에 많다.
소나무에 기생하는 일종의 버섯이다.
겉 껍데기를 복령피, 그 안 쪽 담홍색 부분이 적복령,
백색부분이 백복령, 소나무 뿌리 를 감사고 있는 부분을 복신이라 한다.
산사태가 나서 소나무가 뿌리째 봅힐 때 가끔 따 라 나오기도 하는데
농촌에서 자라신 분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전체 크기가 농구공 만한 크기도 있다.
돼지가 이 복령을 매우 좋아하는데 심마니들이 복령 캐러갈 때 돼지
를 동반한다고 한다.
돼지가 땅 속에 있는 복령의 냄새를 맡아 머무를 때 심마니가 땅을
파면 그 안에 복령덩이가 있다고 한다.
전체에 송진이 배어 있기에 씹으면 끈적끈적하 고 흰색과 담홍색이
섞여 있으며 불이 잘 붙는다.
하품(下品)은 잘 안 붙는다.
떡복령이 라 하여 수입 복령이 있는데 밀가루 버무려 놓은 듯이 생겼고
색깔도 완전히 희다.
비록 끈적끈적하더라도 이것은 가짜이니 주의하길 바란다.
보통 시중에서 도는 것은 제약회 사에서 엑기스를 한 번 빼고 쓴 것이라
약효가 적으니 토산품을 구하기 바란다.
④ 모려(牡蠣)
모려는 굴 껍질을 말한다.
이 굴은 칼슘원으로도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이것을 볶아서 사용하면 위산 억제 작용이 강해져
위산 과다인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단지 건망증과 불면, 정신 안정 등의 경우는 생 것 그대로 사용한다.
⑤ 원지(遠志)
원지는 뜻을 오래도록 간직한다는 의미로 그 이름이 만들어졌다.
기억력 증강과 건망증 의 치료에 좋은 약재이다.
제약 회사에서 만드는 거담제 시럽에 원지를 많이 쓴다.
원지 는 나무 뿌리의 껍질인데 뿌리 중심을 빼고 써야 한다.
크고 구멍이 뻥 뚫린 것이 좋다.
씹어서 매운 맛이 많이 나는 것이 상품이다.
사실 원지를 많이 만지기만 해도 약간 매운 느낌이 온다.
원지를 약에 쓸 때는 생강즙에 담근 뒤 볶아서 쓰면 좋다
⑥ 용골(龍骨)
용골은 건망증 이외에도 꿈을 잘 꾼다거나 잠이 오지 않거나
심장 박동이 심한 경우에 도 사용한다.
상품은 혓바닥을 대면 혀가 떨어지지 않고 붙어버리는 것이 좋다.
그만큼 접착력 수분 흡수 능력이 높은 것일수록 상품으로 친다.
⑦ 호두
호두도 강장 및 건뇌식(建腦食)으로 오래 전부터 전해져 왔다.
중국에서는 매년 정월이 되면 아이들에게 호두를 먹이는 관습이 있는데,
이것은 호두를 먹이면 머리가 좋아진다
는 말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정월 대보름에 부스럼을 막는 풍습에서 많이 먹는다.
중국에서도 호두의 식이요법이 여러 방면에서 연구되어 건망증과 신경쇠약,
불면증 등에 대한 효과가 확인되었다.
또한 히스테리에도 효과가 있다.
그 밖에도 호두 의 효능은 편두통과 복통, 변비 해소 등 여러 가지가 잇는데,
곡 열매 부분만이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호두를 자르면 열매의 중심부에 갈색의 목심(木心)이 있다.
여기를 분심목(分心木)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심장 박동이 심하거나 정신불안, 이명 등에 효과 를 내기도 한다.
이 부분을 달여서 차 대신으로 마시면 효과가 있다.
그러나 호두도 너 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일으키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 목적 외에는 하루에 2∼3개 정도
먹는 것이 좋다.
⑧ 구기자
구기자는 구기자 나무의 씨로서,
한방에서는 간장과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머리카락을
검게 하고 눈을 밝게 하는 강장약으로 유명하다.
또한 한방약으로써 뼈를 튼튼히 하고 요통 치료와 예방에도 사용된다.
물론 식용으로도 사용된다.
옛날에 구기자는 선술(仙 術)과 선도(仙道)를 하는 사람에게
귀중한 영양원이었다.
일상적으로 복용하면 두뇌는 명석, 시력도 좋아지며 근기도 강해진다.
복용 방법은 달이거나 수프로 먹을 수도 있고 볶음도 좋다.
매일 또는 1주 2∼3회 조금씩 먹도록 한다.
단 금방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진도 구기자가 청양 구기자보다 더 좋은 효과를 낸다.
일부 유통업 자들이 구기자 무게를 늘리기 위해
엿을 버무려 파는 경우가 있다.
구기자를 손바닥으 로 쥐어 보면 찐득찐득하고 잘 달라 붙는 것이 있는데
이런 구기자보다는 쥘 때 사그락 하면서 약간 끈끈한 것이 좋다.
굵으며 크기도 크고 밝고 붉은 색을 띄는게 상품이다.
구기자는 오래 되면 약간 검게 변한다.
⑨ 용안육(龍顔肉)
용안육은 생긴 것이 마치 용의 눈과 같다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다.
익지(益知)라는 별명 도 있듯이,
머리를 활성화하는 양질의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피로가 쌓여 기억력 이 떨어지거나 건망증이 나타날 때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머리를 너무 사용하여 흥분 해 잠을 이루지 못할 때와
긴장감 때문에 심장 박동이 격렬해질 때에도 효과가 있다.
껍질을 쪼개어 씨 부분을 먹는다.
하루 15알 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용안을 주약으로 하 는 귀비탕(歸脾湯)이라는 한방약도 있다.
이 약도 머리를 너무 사용할 때 피로 회복과
건망증, 불면, 심장 박동이 심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
몸이 나른한 것, 식욕 부진, 생리 불순 등에 좋은 효과를 낸다.
⑩ 대추
대추는 감초와 함께 한방 처방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데
그 까닭은 여러 약을 조화시 키고 약효를 잘 융합시키는 신비한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대추는 원래 씨를 제거하고 과육만 넣어야 한다.
요즘 대추 음료가 많이 있는데
대추는 소음인(마르고 내성적인 성 격) 식품이라
태음인(살찌고 온화한 성격)에게는 안맞다.
태음인이 대추를 상복하면 사상 의학에서 논하는
태음인 간열증(肝熱證)에 걸리기 쉽다.
또 가스가 차고 살이 찌기도 한다.
물론 대추는 긍정적인 효능이 더 많은 식품이다.
그 하나로 위장을 튼츤히 하거나 빈혈을 치료하거나
옴 전체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머리가 피로해져 열이 나고 맑지 않을 때도 사용한다.
또한 불면증에도 효과적이다.
두뇌 작용을 높이기 위한 처방으로 한방의서
『금궤요략』안에 나오는 감맥대조탕이 있다.
이것을 달인 물은 머리의 과도한 피로와 불면증, 정신 불안,
노이로제, 우울증 등에 효과가 있다.
대추 20개와 총 백(蔥白 : 파의 흰 부분) 7뿌리를
3배의 물로 끓인 수프도 같은 효과가 있다.
⑪ 참깨
참깨는 영양의 보고이며 특히 비타민E와 리놀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동맥 경 화와 고혈압의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잇다.
우리 나라에서도 예로부터 경화와 고혈압의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예로부터 참깨, 참기름을 귀 하게 여기고 애용해 왔다.
중국 최고의 약물서인 『신농본초경』에는 참깨를 상품으로
분류해놓고 있다.
그것에 의하면 참깨는 '과로가 심한 경우에 사용하고
오장을 보충하 고 기력을 돕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수뇌(髓腦)를 충실히 한다.'고 했다.
또한 이것과 동시대인 한나라 말경에 펴낸 『명의별록』에도
참깨는 '근골(筋骨)을 튼튼히 하고 귀 와 눈을 밝게 한다.'고 씌어있다.
이와 같이 중국에서도 예로부터 참깨가 몸에 주는 영 향뿐 아니라
두뇌 활동을 좋게 하는 효능까지 있다고 보았다.
그밖에도 참깨에는 변비 와 허약 체질개선 등 많은 효능이 있다.
⑫ 우황(牛黃)
우황은 담석병으로 죽은 소를 도살했을 때 나오는 소의 담석이다.
근산 우황은 워낙 고가라서 한의사조차 구경하기 힘들 때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약 회사에서 그 많 은 양의 우황청심원을
만들어 내는 걸 보면 신기하기까지 하다.
우리 나라로 수입되는
우황은 크게 인도 우황과 남미 우황을 들 수 있다.
인도는 그야말로 소의 천국이다.
잘 먹고 잘 자고 우대받는 분위기 속에서 성장한 소의 담석
또한 토산만큼 효과가 있을 것 으로 생각된다.
우황은 담석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잘 부서지지 않는 것을
상품으로 친다.
표면의 색이 좋아야함은 물론이다.
보통 시중에 도는 것은 수입되는 중국
산과 인도산이 많다는 이야기가 지배적이다.
사향과 같은 정도의 강한 각성작용과 강심 작용을 가지고 있다.
머리를 똑똑하게 하는 우황의 효과는 대단히 우수하다.
또한 이 우황도 단기간만 복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⑬ 백하수오
'하수오(何首烏)'란 이름의 '하'는 하씨성을 가진 사람이
이 약을 먹고 자손을 낳게 되었다는 일화에서 유래가 되었다.
이 약을 먹으면 머리가 까마귀처럼 까매진다고 하여
'수 오'라고 하였다.
아주 재미있는 약재이다.
하수오는 인체의 정혈을 보태주고 남자의 정 력강화에 좋은 약재다.
특히 수험생들의 자위행위로 인한 정혈손상에 아주 좋다.
하수 오는 적하수오와 백하수오가 있는데 다 색깔로 구분한 이름이다.
백하수오는 하수오 중 색깔이 하얀 것을 말한다.
백하수오는 진품과 가짜를 구분하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 진품은 자른 단면을 놓고 보았을 때 가운데 노란 심지가 박혀있다.
이것이 없으면 좋 은 품질의 백하수오가 아니라고 생각해도 좋다.
백하수오는 대체로 중국으로부터 많이
수입하는데 실제로는 토산품이 효과나 질적인 측면에서 더욱 더 좋다.
● 졸음을 물리치는 식품
공부를 하다 보면 머리가 몽롱해지면서 잠이 쏟아질 때가 있다.
이 때 누구나 졸음을 없 애고 머리를 맑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하
는 생각을 한다.
바로 그러한 작용을 하는 음식
물을 몇 가지 소개하겠다.
단방 식품으로써
자소엽(紫蘇葉), 박하(페퍼민트), 갈근(葛根 ),
차(茶), 국화 등이 있다.
① 갈근
칡뿌리의 한방 용어이다.
갈근을 검은색이 나야 좋다.
그 중 흰색이 나는게 있지만 칡전분으로 인해 조직이 성기고
전분 가루가 묻어 있어야 한다.
수입산인 중국 칡은 절단면 이 갈끔하고 너무 깨끗하고 단단하게 보이니
색깔이 까무잡잡하고 전분가루로 조직이 성겨 보이는게 상품이다.
갈근이야말로 태음인 식품인데 살찌고 활동성이 적으며 약간
게으른 청소년들이 변비, 여드름으로 고생할 때 갈근차는
정신을 맑게 하고 몸을 개운 하게 하는데 있어
녹용보다 좋은 보약이 된다.
갈근은 갈근탕의 주 재료로 잘 알려져 있다.
갈근은 몸을 덥게하고 혈액순환을 좋게하며
특히 머리와 목, 어깨의 긴장을 풀어준다.
② 차(茶)
차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차 안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심장을 적당히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눈과 머리를 맑게 하여 졸음을 없앤다.
차는 예로부터 도를 닦는 사람들이 즐겨 마셨는데,
이는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③ 국화
국화는 작은 국화의 꽃봉오리를 말린 것으로,
중국에서는 화차(花茶)의 한 가지로 사용 한다.
국화는 혈류 촉진으로 관상 동맥 질환이나 유행성 출혈열 같은
면역계 질환에 효 과가 있다하여 현대 의학에서 주목하고 있다.
국화는 관상용으로 쓰이는 것 중 노랗고 작은 것은 감국이라 부르고,
산에서 자라는 작고 향기가 강하면서 흰색을 띈 것을
야국 이라 부른다.
시중에서는 '감국'이 거의 유통되는데 꽃이라 용량이 적게 나가다보니
소 금에 절여서 파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국화를 살 때는 먹어보아 짜면 안된다.
자칫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에서 딴 야국은 향기를 보존하기 위해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
꽃으로 된 약재를 고를 때는 개화가 안 된 것이 좋다.
만개한 꽃은 향 기가 많이 날라가 버려 약효가 떨어진다.
한 번 마실 때 작은 잔의 하나 정도의 국화를 찻잔에 넣어
끓인 물을 넣고 2∼7분 정도 둔 다음 마신다.
이것은 머리에 피가 오르기 쉽고 눈이 자주
충혈되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머리의 울혈(鬱血)과 눈의 충혈을 없애 주기 때문 에,
마시고 난 후에는 머리가 퍼지는 느낌과 화끈함을
느끼게 되어 머리가 대단히 맑아진다.
④ 자소엽(紫蘇葉)
자소엽도 옛날부터 약효가 높은 식물로 유명하다.
일본 요리에서는 생선회 가장자리에 이 잎을 깔기도 하는데,
이것은 단순한 색깔만이 아니라 중독을 예방한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중국에서 자소는 예부터 감기약과 기침을 멈추는 약초로써
건위제, 이뇨제, 신경증 등에 많이 사용해 왔다.
감기의 경우 열을 내리는 작용은 생강이나 대파보다는
못하지만, 신경증과 기침 멈춤, 건위제로는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신경증이 심해 계속 헛기침을 하는 경우에도 좋다.
또한 반하후박탕(半夏厚朴湯)은 이 자소엽을 함께 넣어 처방한다.
식품으로 사용하는 경우 자소엽과 과일을 넣어 수프를 만들어
마시면 좋다.
자소엽을 구입할 때는 보라색이 명확한 것이 좋은 것이다.
⑤ 박하
박하는 껌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페퍼민트이다.
페퍼민트를 넣은 껌이나 과자를 먹으면 알 수 있듯이,
박하에는 강렬하면서도 기분 좋은 독특한 향이 들어 있다.
이것이 졸음을 없애고, 코막힘도 치료하여 머리를 맑게 하는 것이다.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박하 를 넣은 껌 등을 입에 넣어도 좋고,
잎을 끓인 물에 그 향을 맡아도 효과가 있다.
이 경 우에는 생잎을 5∼10장을 컵에 넣어 젓가락을
쑤시면서 끓인 물을 붓는다.
이 때 꿀을 조금 넣어도 좋다.
향을 효과적으로 내는 방법도 있다.
박하의 정유(精油)를 컵에 3∼5 숟가락을 넣어
뜨거운 물을 붓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온 방안에 박하향이 가득 차 막힌 코가 뚫리고
눈이 맑아지며 머리 가운데가 시원해진다.
-수험생 동의보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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