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눈이 또 많이 내렸습니다

오후에 아들과 해피랑 같이 금강변으로 눈길 산책을 나섰습니다

아무도 지나지 않은 한적한 시골길

이런 여우로움이 얼마만인지,,,,

바쁘다는 핑계로 내가 처한 상황만 탓했지

한걸음 뒤로 물러나 보지 못한거 같은 아쉬움에

나가서 눈을 돌아보니 지금껏 살아온 세월에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지금 부터라도 여유를 조금씩이라도 두고 살아가렵니다

아들과 함께한 저녘노을 바라보는 마음도 이젠 푸근한거 같아요,

밤새 눈이 수북히 내렸어요

이런눈이 얼마만인지,,,

해피랑 아들과 금강변으로 나서봅니다

금강도 꽁꽁얼고

금방 넘어가는 전녘노을 

회원님들 늧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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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활채취하고 힘빠진다고

인상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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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리꽃사진 찍는데 아들찍으라고 

방해하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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