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사랑으로남고

그리움은 사랑으로 남고

코스모스 바람에 향기를 내뿜고

작은 설레임으로 다가가 

꺽어들고싶은 욕심을 버리고

그냥,,,

그 향기속에 그리움을 묻습니다,,

가슴에 공허함만 남아

이젠 따뜻한 사랑을 하고 싶어

가슴벅찬 감동보다

잔잔히 밀려오는 작은 그리움으로

누구의 사랑을 갈망합니다,,,,,,,,

흘리던 눈물을 

다가와 닦아줄이 없기에

지독한 외로운 밤을 하얗게 새우며

스쳐지나는 바람을 양손 벌려 가슴가득 안아봅니다

짙은 낙옆냄새,,

풀잎냄새,,,

그리고

안타까운 사랑의 향기속에

자신을 깊숙히 묻어 봅니다

누구를 그리워 하는지도 모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