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게 채취 손질이 끝난 씨앗,,,휴~~힘든과정이지요,,^^
씨앗주가 약성도 좋지만 술빛이 예술입니다,^^
효능
비수리는 한문(漢文)으로는 야관문(夜關門)이라고 부른다.
밤에 빗장을 풀어주는 약초라는 뜻
이것을 먹으면 ‘천리 밖에서도 빛이 난다’고 하여 천리광(千里光)이라고도 하며,
다르게는 그 효능이 아주 뛰어나서 ‘천리 밖에 있는 빛이 보인다’는 뜻이라고도 한다.
하나는 큰 힘을 나게 한다고 하여 대력왕(大力王)이라고도 부르고,
‘뱀을 쫓는다’고 하여 사퇴초(蛇退草)라고도 한다.
최근에는 뭇 중년 남성들 사이에서 이른바
천연 비아그라니 정력제(精力劑)로 불리며 입담에 오르는 식물이다.
솜씨 좋은 사람들은 길고 잘 휘어지는 줄기로 광주리나 대그릇 대용으로
바구니를 만들어 쓰기도 했다.
뿌리의 흡착력이 강해서 비탈진 곳에 심으면 토사의 유출이 방지되기도 했다.
비수리는 약용으로 전하는 효능이 다양하다.
여러 면에서 효능은 아주 뛰어나다.
비수리의 잎이나 줄기, 뿌리에는 플라보노이드, 탄닌 등의 성분이 있어
염증을 없애고, 가래를 삭이며 황색포도상구균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민간요법으로 기관지염이나 기관지 천식으로 가래가 많이 나올 때
전체를 달여 마시기도 했다.
기력이 부족하거나 허약체질에 씨앗을,
신경쇠약에는 뿌리를 달여 마셨다.
산에서 뱀에게 물렸거나 벌에 쏘였을 때 잎과 줄기를
짓찧어 붙이면 해독작용을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