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초 효능
삼백초
삼백초(三白草)라는 이름은
꽃과 뿌리, 윗부분의 잎 등 3가지가 흰색이어서 붙은 이름이라고도 하고,
위쪽의 잎 2~3 장이 흰색이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속명 사우루루스 Saururus는 그리이스어로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진 사우로스Sauros와
꼬리'라는 뜻을 가진 오우라oura의 합성어로 , 이 식물의 꽃차례가
도마뱀의 꼬리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 나라에서 희귀종으로 지정 보호하는 식물이다.
삼백초가 속해 있는 삼백초과 식물들은 매우 원시적인 분류군으로 꽃잎이 없는 무판화군이다.
효능
삼백초는 어항마름과 삼백초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삼백초속은 전세계에 1종이 뿐이며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에 1종이 자라고 있다.
잎은 통상 초여름에 백색으로 변한다. 잎에 5~7맥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표면은 연한 녹색이며 뒷면은 흰색이다. 윗부분에 달린 2~3장의 잎은 표면이 흰색이다.
잎자루는 밑부분이 약간 넓어져 줄기를 감싼다. 꽃은 양성화이고 흰색이며
이삭화서는 밑으로 처지다가 곧게 선다. 개화기는 5~8월이고 결실기는 6~9월이다.
우리나라 제주도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필리핀 등지에 자생한다.
꽃과 뿌리가 흰색이고 윗부분에 달린 2~3장의 잎이 흰색이기
때문에 삼백초(三百草)라고 불리운다
삼백초의 채취는 7~9월에 지상 부분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전초는 정유를 함유한다. 주성분은 methyl-n-nonene이다.
줄기는 가수 분해성 탄닌 1.722%를 함유하고 잎은 puercetin, quercitrin, isoquercitrin,
avicularin, flyperin, rutin 및 가수 분해성
탄닌 0.544%를 함유하고 있다.
삼백초는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습열사를 제거하고 부기를 가라앉히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부종, 각기, 황달, 배뇨가 곤란하면서 소변색이 뿌연 증상, 월경조절, 근골치료, 이질,
대하, 옹종, 정독을 치료한다.
하루 11~19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 짓찧은 즙액을 마신다.
외용시에는 짓찧어 바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천연약자원연구가인 조규형씨가 쓴 <삼백초 건강법>에서는 삼백초의 효능이
아래와 같은 질병에 효험이 있다고
항산화작용, 노화방지작용, 해독작용, 항암작용(간암, 폐암, 위암), 편두통, 만성 피로,
멀비, 숙변, 비만, 피부병, 간장병, 신장병, 정력증강, 변비, 가래삭임, 뱃속의 덩어리와 혹,
간장병, 당뇨병, 신장의 질병, 부종, 장을 맑게하는데, 근골과 근육을 강화하는데,
이뇨, 혈액순환, 냉대하,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부인병,
뇌졸중 예방
기록 가운데 교포의사인 박순식 씨가 말기 암환자 80명중 72명을 고쳤다는 신문 보도를 실고
있다.
현대과학에 의하면 삼백초에 들어 있는 성분중 "쿠에르치트린과
탄닌"이 경이의 항암작용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